푸른 평화 정홍규 신부님 칼럼처럼 정말 미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포도에, 농업에, 농촌에 미친 사람?
그러나 지난 정권들의 십여 년 세월은 손발을 묶은 침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좋은 연구라 평가하여 연구비 일억 원 지원도 받았기에 남은 연구비 3천만 원을 당연히 정부에 반납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07년 신기술 선정, 벤처기업 지정 등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그간의 연구 개발을 신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은 최종 단계에서 원인 모르게 없던 일로 무산되었습니다.
위에서 통과되어도 중간에서 잘리는 恨을 달래기 위해 오직 포도에 대한 연구에만 집중하여 특허 등록 5건까지 이끌었고 물론 직접 지원된 것이 아니고 함께 연구한 한국식품연구원으로 농식품부에서 연구비 2억 3천만 원을 5년간 지원한 “발사믹 식초”마저 사장되는 것을 보며 울분을 달랜 지난 십년을 이제 되찾고 싶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이전 받은 특허도 십년이 그냥 흘러 올해 끝납니다.
연 4-5십만원의 특허들 유지비도 부담스러워 마지막으로 개발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포도나무 분양은 발사믹 식초 개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포도나무 분양 년 8만원 (5월 10일 마감)
—포도 2kg 3박스-20 포도송이 전후(무게 감안) 혹은 포도즙 25팩 3박스입니다.
(농협 743105-52-009210 정의선 문의는 010-3535-3806 혹은 grape@nate.com )
|